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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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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소방서(서장 정만수)는 올해 상반기 추진한 소방과학실험교실 운영성과 및 학습효과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밝혔다.
화재현상과 소화기‧화재감지기에 숨어있는 기초과학원리의 근본적 이해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향상시키고자 소방과학실험교실을 기획 운영하였다. 2023년 상반기 동안 경포초등학교 외 4개 학교 181명의 학생에게 간이소화기·바이메탈 화재감지기 만들기 실험·실습과 함께 화재 발생 시 대처요령 등의 화재예방교육을 제공했다.
또한, 소방과학실험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바, 99.1%가 수업과 내용에 전체적으로 만족했으며, 연소작용과 소화 원리 및 화재감지기의 구조 이해에 도움이 되었다고 답변했다. 또한, 가장 유익했던 내용으로 바이메탈 화재경보기 만들기(52%), 간이소화기 만들기 (27%), 연소와 연소의 3요소 (14%)을 뽑았다.
학생들은 “이산화탄소로 인해 불이 꺼지는 원리를 실험을 통해 확인할 수 있어서 신기했다”, “바이메탈을 활용해 화재경보기의 구조와 원리를 알 수 있어서 재밌었다” 등 유익했던 이유를 말했으며 소화기의 종류별 용도와 화재진압원리, 화재가 일어났을 때 피난방법 등을 더 배우고 싶은 내용으로 답변했다.
정만수 서장은 “소화기와 화재감지기 속에 숨은 과학적 원리는 실험을 통해 직접 눈으로 보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며 “학생들이 준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다양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면, 소방서는 하반기에 율곡초 등 5개학교 491명의 학생에게 소방과학실험교실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