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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소방서, 단독경보형감지기 반지하가구 인명피해 막아

작성자

강릉홍보

등록일

2023-02-15

조회수

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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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소방서(서장 심규삼)는 15일 새벽 단독경보형 감지기 작동을 들은 인근주민의 신고로 인명 및 재산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15일 00시 55분 경 임당동 한 연립주택 반지하에서 음주상태로 가스레인지에 음식물을 올려놓고 잠이 들어 발생했으며, 단독경보형 감지기의 경보음을 들은 인근주민의 신고로 소방대원이 현장에 빠르게 도착해 큰 참사를 막을 수 있었다.

안주석 현장대응단장은 “이번 사례를 통해 초기화재 대응에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었다”며 “시민 모두 주택용 소방시설을 자발적으로 설치하여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릉소방서는 매년 기초·차상위 계층 등 취약계층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지원을 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해 12월에는 반지하 주거시설에 화재안전성 확보를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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