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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지난해 일반인 심폐소생술 능력 2배 증가
작성자
본부
등록일
2023-02-08
조회수
359
내용
○ 강원도소방본부(본부장 직무대리 이동학)는 2022년 한 해 동안 도내 일반인들이 심정지 상태의 환자를 응급처치하여 소생시킨 사례가 전년대비 2배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 최근 3년간 심정지와 관련한 출동은 총 10,286건이고, 이중 응급처치가 필요했던 인원 4,347명 중 9.4%인 323명이 병원 도착 전에 119구급대원은 물론 일반인들에 의해 자발적 순환상태로 돌아왔다.
○ 특히 2022년 한해 하트세이버 운영에 있어 크게 눈에 띄는 점은 일반인 수상자가 전년대비 3배로 증가했다는 점이며, 이는 그간 적극적인 도민 심폐소생술 교육의 가시적 효과로 판단된다.
○ 또한 119종합상황실의 상황관리요원들에 의한 생존 인원도 6명이었으며, 이는 영상통화나 심폐소생술 링크 전송 등 다매체의 효율적인 활용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 강원도의 심정지 환자 소생율 9.4%는 전국의 10.1%에 대비 다소 낮게 나타났으나, 이는 수도권 등 타·시도에 비하여 넓은 면적과 의료시설 부족 등 열악한 환경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 정만수 구조구급과장은“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도민의 귀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구급환경을 개선하고, 일반 도민들에 대한 응급처치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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