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알림마당
보도자료
강원도 소방본부(本部長李一燮)는
최근 국민생활수준 향상과 함께 고령화사회가 되면서
도내 65세이상 노인인구 중 나홀로 노인이 급증, 안전사각 지대에
놓여있으며, 지난해 우리 강원도내 총 구급이송 인원 52, 717명 중
29%이상이 65세 이상 노인 차지하는 등 점차 증가추세에 있으므로
다가오는 4월부터 나홀로 노인 등에 대한 소방안전서비스를 대폭 강화하여
수혜자 체감 중심의 서비스 행정으로 독거노인 등의 친근한 가족으로
다가간다
그동안 도 소방본부에서 나홀로 노인과 장애인등 소외계층에
대한 소방안전서비스 추진실태를 알아보면
2002년부터 2006년까지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3,033가구에 대하여
화재 등 위급상황 발생시 단말기 버튼을 누르면 119상황실에 자동
신고되는 가입자용 단말기를 보급하여
‘06년 12월현재까지 위급한 독거노인 등 1,679명에 대하여 23,250여회에
걸쳐 응급처치 및 병원으로 이송한 실적이 있으며,
2005년부터 노인 및 장애인 가구 등에 대하여 소화기 9,497대와
단독경보형감지기 1,589개를 설치하여 화재예방에도 만전을 기울여 왔다
또한 산간오지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의 안전관리를 위해서
지난해 3월부터 현재까지 독거노인 2,372명에 대하여 건강체크, 생필품
지원 및 자연재난 발생시 대피안내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독거노인 등 65세 이상 거동불편 비응급 노인환자에 대한 병원
이송체계 강화를 위해서 2005년 11월부터 춘천․원주․강릉소방서에
노인전용 구급차를 도입, 배치ㆍ운영하여 왔다
나홀로 노인 및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가구 등 에 대하여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로부터 보호하고자
- 금년에 119상황실 자동신고 가입자 단말기를 520대 추가보급하고
- 65세 이상 비응급 노인환자 이송을 위한 노인전용구급차를 동해ㆍ
삼척 등 4개 소방서에 전진배치하며. 2008년도에는
도내 전 소방관서에 노인전용구급차를 모두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 소화기 등 기초소방시설 2,500여개를 지원, 화재예방에 만전를 기함은 물론
- 지역별 의용소방대원 및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을 통하여 독거노인
가구 등을 수시 방문 토록하여 생활 불편사항을 적극 해소하여
소외된 노인들에게 친근한 가족으로 한발 더 나아가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