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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영랑호 119에서 6월 19일 새벽 6시에 출동해주셨던 구급대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작성자
김수빈
등록일
2025-08-06
조회수
51
내용
6월 19일 새벽 3시, 5시 30분 즈음 21개월 막내가 복통을 두 차례 호소하였습니다.

작년에 장 중첩증으로 인해 시술을 받았던 이력이 있어서 119에 문의를 드렸고,

바로 출동해서 아이 상태를 확인해주셨습니다.

장 중첩증은 육안으로 확인이 안되기에 초음파로 확인 해야 하는데 당장 갈 수 있는 병원이 도내에는 없었습니다.

119에서 현재 갈 수 있는 병원이 서울 아산 병원 밖에 없다는 안내를 받았고

장 중첩증이면 시급한 상황이기에 구급차로 이송을 결정하여 주셨습니다.

가는 동안 저와 아이가 안심할 수 있도록 아이 상태를 계속 체크해주셨습니다.

저는 뒤를 보고 이동하기에 현재 어디인지 알 수가 없었는데 구급차 이송 중에 현재 어디를 지나고 있는지,

몇시 쯤 도착 예정인지 계속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아이는 도착 후에 처치를 잘 받았고 집에 무사히 돌아 올 수 있었습니다.

속초에서 서울까지 이동 거리가 짧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흔쾌히 이송해 주셨습니다.

또한 아이에게도 세심하게 대해주셨고 보호자인 저희가 불안하지 않도록 작은 부분에서도 배려해주셔서

지금까지도 너무 너무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경황이 없어서 그때 당시 출동해주셨던 세 분의 구급대원분들의 성함을 여쭤보지 못하였습니다.

최초 신고는 5시 30분경이었고, 영랑호 이편한 아파트로 출동해주셨던 구급대원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