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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Re: 평창구조대원 황영래, 신연수님께 감사드립니다!
작성자
평창소방서
등록일
2023-01-31
조회수
381
내용
안녕하십니까, 평창소방서 담당자입니다.
오대산 산행길이 폭설로 인해 많이 곤란하셨을 것 같습니다.
위험한 상황에 119를 찾아주셨고, 저희 구조대원분들께서 최선을 다해주신 덕에
선생님께서 무사하셔서 참으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안전한 산행 즐기시기 바라며,
이렇게 저희 본부 홈페이지를 찾아서 글을 남겨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적어주신 내용은 꼭 황영래, 신연수 구조대원님들께 전해드리겠습니다.
저희의 노력이 보람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평창구조대원 황영래, 신연수님께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저는 1월 17일(화)에 오대산 산행에서 평창구조대원 황영래, 신연수님께
남은 삶에 잊지 못할 커다란 도움을 받았습니다.
지난 주말 폭설후 통제가 해제되어 아침 일찍 오대산 산행(들머리-진고개)에 나섰습니다.
그런데, 폭설후 제가 첫 번째로 산행하게 되었습니다.
산길이 눈에 묻혀있어 20~30cm 깊이의 눈에 푹푹 빠지며 눈길을 내면서 걸으니,
체력도 빠르게 방전되어 속도를 내기 어려웠습니다.
그러다 보니, 예정 산행 거리의 절반정도만에 날이 저물었습니다.
어두운 밤에 길을 내면서 하산하기는 도저히 불가능하겠다는 생각에 119에 긴급 구조 요청을 하였습니다.
전화통화가 되는 순간 바로 GPS신호로 제가 있는 위치를 알아내더군요.
찾기 쉬운 장소(두로봉)를 정하고 추운 날씨와 바람에 저체온증에 걸리지 않도록 몇가지 고마운 말씀도 들었습니다.
저를 구조하려고, 두분이 한밤중에 한달음에 눈길을 내면서 두로봉 정상까지
추위와 바람을 맞으며 땀을 뻘뻘 흘리면서 올라오셨습니다.
그럼에도, 바로 제 상태를 물어보시고 가져오신 패딩 2벌을 제게 입혀주시고, 헤드랜턴을 빌려주셨습니다.
더욱이, 제 배낭도 대신 메어주셨습니다.
평창구조대원 황영래, 신연수님의 안전하고 정성스러운 보살핌에 무사히 무탈하게 하산할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119구조대의 도움을 한번도 받아 본 적 없었는데,
위험한 상황에 닥쳐보니 119구조대에서 일하시는 분들의 노고와 고마움을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평창구조대 관계자분들과 특히 구조대원 황영래, 신연수님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내내 건강하시고 복된 행운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
오대산 산행길이 폭설로 인해 많이 곤란하셨을 것 같습니다.
위험한 상황에 119를 찾아주셨고, 저희 구조대원분들께서 최선을 다해주신 덕에
선생님께서 무사하셔서 참으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안전한 산행 즐기시기 바라며,
이렇게 저희 본부 홈페이지를 찾아서 글을 남겨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적어주신 내용은 꼭 황영래, 신연수 구조대원님들께 전해드리겠습니다.
저희의 노력이 보람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평창구조대원 황영래, 신연수님께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저는 1월 17일(화)에 오대산 산행에서 평창구조대원 황영래, 신연수님께
남은 삶에 잊지 못할 커다란 도움을 받았습니다.
지난 주말 폭설후 통제가 해제되어 아침 일찍 오대산 산행(들머리-진고개)에 나섰습니다.
그런데, 폭설후 제가 첫 번째로 산행하게 되었습니다.
산길이 눈에 묻혀있어 20~30cm 깊이의 눈에 푹푹 빠지며 눈길을 내면서 걸으니,
체력도 빠르게 방전되어 속도를 내기 어려웠습니다.
그러다 보니, 예정 산행 거리의 절반정도만에 날이 저물었습니다.
어두운 밤에 길을 내면서 하산하기는 도저히 불가능하겠다는 생각에 119에 긴급 구조 요청을 하였습니다.
전화통화가 되는 순간 바로 GPS신호로 제가 있는 위치를 알아내더군요.
찾기 쉬운 장소(두로봉)를 정하고 추운 날씨와 바람에 저체온증에 걸리지 않도록 몇가지 고마운 말씀도 들었습니다.
저를 구조하려고, 두분이 한밤중에 한달음에 눈길을 내면서 두로봉 정상까지
추위와 바람을 맞으며 땀을 뻘뻘 흘리면서 올라오셨습니다.
그럼에도, 바로 제 상태를 물어보시고 가져오신 패딩 2벌을 제게 입혀주시고, 헤드랜턴을 빌려주셨습니다.
더욱이, 제 배낭도 대신 메어주셨습니다.
평창구조대원 황영래, 신연수님의 안전하고 정성스러운 보살핌에 무사히 무탈하게 하산할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119구조대의 도움을 한번도 받아 본 적 없었는데,
위험한 상황에 닥쳐보니 119구조대에서 일하시는 분들의 노고와 고마움을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평창구조대 관계자분들과 특히 구조대원 황영래, 신연수님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내내 건강하시고 복된 행운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