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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파속에서도 도움주신 구급대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작성자
박지은
등록일
2021-12-18
조회수
463
내용
2021년 11월 10일 17시경 속초중앙시장에서 도움주셨던 두 구급대원분들께 감사의 인사 드리고싶어서 이렇게 글 쓰게되었습니다.
경황이 없어 두분의 성함을 잘 보지는 못하여 성함을 작성할수 없으나 해당 날짜와 장소를 작성하면 어느분이신지 알 수 있을꺼 같아서 ㅎㅎ
초겨울 찬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던 때에 지병(파킨슨병)이 있으신 친정엄마를 모시고 속초 여행을 가게되었습니다. 파킨슨 병이라는게 전후증상 없이 갑자기 컨디션이 나빠진다는 병의 특성상 시장에서 아무렇지 않게 걷다가 갑자기 강직과 컨디션 저하가 시작 되었습니다.
처음엔 약을 복용하고 약효가 나타나길 기다렸으나 진전이 없어 속초중앙시장에 혹시 휠체어 대여소가 있을까 싶어 이곳저곳 수소문 하고 다녔으나 그것또한 쉽지않아 엄마와 둘이 시장바닥에 앉아있기만 하다 결국 119에 신고하여 도움을 요청하게되었습니다.
좁디좁은 골목길을 헤치고 유난히도 많게 느껴졌던 인파 속에서 저희를 찾아오신 두분의 도움덕분에 그 추위속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오셨던 구급대원분이 전에 파킨슨 환자의 경험을 가지고 계셔서 특별한 조치가 필요한 환자가 아님을 이미 숙지하고 계셨고 계속 심적인 부담감을 덜어주시기 위해 많이 노력해주시고 기본적인 체온측정 혈압과 같은 조치로 엄마의 컨디션이 조금씩 돌아오실수 있었습니다.
타지역에서 당황스러웠던 상황임에도 두분의 침착한 대처와 친절함으로 무사히 엄마와의 여행을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두 분의 성함을 여쭤보진 못하였지만 두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경황이 없어 두분의 성함을 잘 보지는 못하여 성함을 작성할수 없으나 해당 날짜와 장소를 작성하면 어느분이신지 알 수 있을꺼 같아서 ㅎㅎ
초겨울 찬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던 때에 지병(파킨슨병)이 있으신 친정엄마를 모시고 속초 여행을 가게되었습니다. 파킨슨 병이라는게 전후증상 없이 갑자기 컨디션이 나빠진다는 병의 특성상 시장에서 아무렇지 않게 걷다가 갑자기 강직과 컨디션 저하가 시작 되었습니다.
처음엔 약을 복용하고 약효가 나타나길 기다렸으나 진전이 없어 속초중앙시장에 혹시 휠체어 대여소가 있을까 싶어 이곳저곳 수소문 하고 다녔으나 그것또한 쉽지않아 엄마와 둘이 시장바닥에 앉아있기만 하다 결국 119에 신고하여 도움을 요청하게되었습니다.
좁디좁은 골목길을 헤치고 유난히도 많게 느껴졌던 인파 속에서 저희를 찾아오신 두분의 도움덕분에 그 추위속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오셨던 구급대원분이 전에 파킨슨 환자의 경험을 가지고 계셔서 특별한 조치가 필요한 환자가 아님을 이미 숙지하고 계셨고 계속 심적인 부담감을 덜어주시기 위해 많이 노력해주시고 기본적인 체온측정 혈압과 같은 조치로 엄마의 컨디션이 조금씩 돌아오실수 있었습니다.
타지역에서 당황스러웠던 상황임에도 두분의 침착한 대처와 친절함으로 무사히 엄마와의 여행을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두 분의 성함을 여쭤보진 못하였지만 두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