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알림마당 메뉴 이미지

칭찬합시다

  • 저속한 표현, 특정인 비방, 상업적 내용, 불법선거 등은 예고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는 사생활 침해나 부당하게 이용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등에 관한 법률 제44조

제목
학성 소방서 관계자분꼐 감사드립니다.
작성자
남윤우
등록일
2019-02-09
조회수
639
내용

지난 1월 7일에 있었던 일입니다.

저의 실수로 아기띠에서 약 60일된 아들의 낙상사고가 있었습니다.

우는 아기를 달래며 바로 병원으로 가야했지만 손이 떨려 도저히 직접 운전할 자신이 없어 119에 신고전화를 했습니다. 

떨리는 목소리와 경황없어 하던 저를 차분하게 진정시켜주시며 학성 안전센터에서 곧 119 구급차가 도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겠다는 안내를 받았고 중간중간 아기의 상황을 체크하며 저를 진정시켜주시기 위해 전화연락이 왔습니다. 구급대원 선생님들이 곧 도착하셨고 무사히 병원으로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으로 타보는 구급차를 보니 정말 좁고, 흔들림이 심한 열악한 상황인데 이런공간에서 생명을 구하기 위해 노력하시는 소방관 선생님들의 모습이 머릿속에서 그려져 안타까웠습니다. 정신없던 저를 대신하여 응급실에 직접 접수까지 해주시고 의료진들에게 인계까지 해주시며 많은 도움 주셨던 구급대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인사드립니다. 제가 그 날 너무 감사한 마음에 성함을 잊지 않아야지 싶었는데 경황이 없고 시간이 좀 흐른뒤라 생각이 나지않아 안타깝습니다. 다행히 아기는 별 문제 없이 귀가하였고 3일동안 경과를 지켜보란 말에 집에와서도 아기에게 집중하느라 이렇게 많은 시간이 흐른뒤에 감사의 인사 드려 죄송합니다. 이 은혜 평생 잊지 않고 항상 감사히 살겠습니다. 더불어 소방관님들이 안전하고 더 좋은 환경에서 일하실 수 있도록 국민의 한사람으로 작은힘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월 7일 저에게 도움주시고 많은 위로주셨던 학성 안전센터 관계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