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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소방서, 화재출동의 12%가 ‘음식물 탄화’… 음식물 화재 주의당부
작성자
삼척홍보
등록일
2022-03-31
조회수
574
내용
삼척소방서(서장 김정희)는 지난 3년(‘20~‘23)간 음식물 탄화로 인한 출동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삼척시의 음식물 탄화로 인한 출동건수는 총 97건으로 전체 화재 및 화재의심 신고로 인한 출동 768건의 1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식물 탄화 출동은 2020년에는 35건, 2021년에는 62건으로 1년 새 약 두 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이며, 발생 장소는 마당, 옥상 등 3건을 제외한 94건이 모두 주택이었고 원인은 부주의로 나타났다.
보통 음식물 탄화는 큰 화재로 이어지기 전에 소방대원들이 신고를 받고 출동해 안전조치를 하는 경우가 많지만, 보통 가정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자칫 큰 화재로 이어질 경우 인명‧재산피해의 위험성이 매우 높으므로 주의가 요구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음식물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 조리 중 자리를 비우는 일이 없도록 하며, 외출 전 가스레인지 밸브를 꼭 확인하고, 평소 주방용 k급 소화기 비치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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