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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소방서, 산악사고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훈련 실시

작성자

삼척홍보

등록일

2021-09-16

조회수

637

내용

삼척소방서(서장 김정희)는 지난 9월 2일부터 13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두타산, 오랍드리 둘레길, 덕항산에서 산악사고대비 구조대원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가을철 등산객 증가에 따른 산악사고에 대비, 신속한 대응 및 인명구조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구조대장 외 대원 18명이 훈련에 참여했다.

삼척소방서 구조계에 따르면 2019년 산악사고는 51건, 2020년 46건, 2021년 9월 현재 35건이 발생했으며, 2019년~20년 총 97건 중 9~11월 ‘가을철’ 발생건수는 32건으로 전체의 32%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훈련의 주요 내용은 ▲조난, 추락 등 산악사고 대비 부상자 이송방법 숙달 ▲주요 등산로 및 임도구간 조난자 발생대비 지형 숙지 ▲시설물 위험 안내표지판 점검 및 정비 ▲위험한 암벽 등 주변정리 등이다.

이강수 119구조대장은 “가을철 등산객이 증가하는 만큼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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