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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소방서, 우리 가정 지켜주는 주택용 소방시설!

작성자

평창홍보

등록일

2020-04-16

조회수

710

내용

평창소방서(서장 남종훈)는 주택 화재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중요성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봉평면에서는 주택 화재가 발생했다. 방 안에서 TV를 시청하던 부부는 보일러실에서 들려온 폭발음을 듣고 화재를 발견했다. 이에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 진화에 성공하며 큰 화재를 막았다.

최근 5년간 평창 관내 화재 건수 가운데 주택 화재는 약 25%인 반면에 주택화재 사망자는 무려 전체 화재 사망자의 75%를 차지했다. 주택 화재 사망자는 심야(오전 0~6시)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이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하루빨리 설치해야 하는 이유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한다. 소화기는 세대ㆍ층별 1개 이상이며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구획된 실마다 1개씩 설치해야 한다.

2017년 2월부터 단독주택(단독ㆍ다중ㆍ다가구주택)과 공동주택(아파트를 제외한 연립ㆍ다세대주택)의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가 의무화됐다. 하지만 아직도 주택용 소방시설에 대해 잘 모르거나 알지만 설치하지 않은 주택이 많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화기의 경우 초기 화재 시 소방차 한 대의 효과와 같다”며 “소화기뿐만 아니라 단독경보형 감지기까지 설치해 모든 가정이 안전과 행복을 함께 지켰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첨부파일

주택용소방시설 설치.jpg (다운로드 수: 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