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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소방서, 산불 봄철 화재예방대책 추진
작성자
횡성홍보
등록일
2020-03-05
조회수
728
내용
횡성소방서(서장 이석철)는 계절 특성상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화재 발생 빈도가 높은 봄철을 대비해 선제적 예방대책을 이달부터 오는 5월까지 약 3개월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대부분 부주의로 발생하는 봄철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산불 예방 기동 순찰 ▲소각행위 사전 신고 안내 ▲마을별 공동소각 서한문 발송 등 산불 관련 예방대책도 병행한다.
최근 5년간 횡성군 지역에서 발생한 봄철(3~5월) 화재는 총 209건으로 전체 화재의 약 40%를 차지했다. 발화 요인에는 부주의가 전체의 52%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이에 소방서는 ▲부주의 화재 피해 저감 대책 ▲봄철 행사장 화재안전관리 강화 ▲봄철 산불예방대책 ▲고질적 화재안전무시 관행 근절 대책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석철 서장은 “건조한 봄철에는 잠깐의 부주의가 대형화재로 확산될 우려가 있다”며 “화재 위험성에 대해 군민 여러분이 경각심을 갖고 예방대책 추진에 많은 협조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또 코로나19로 인한 군민의 불안감이 해소될 수 있도록 소방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