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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동반 연수기를 졸필이지만 올리게 되어 영광 입니다.
먼저 강원도에서 처음으로 장기근속자 공로패 전달과 부부 공로연수를 다녀올 수 있게 자리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모처럼 만의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기쁨은 저희들만이 아니고 전 강원소방인이 누려야 하는 기회임에도 죄송함을 무릅쓰고 잘 다녀왔읍니다.
특히 이번에는 출발전 포남동 간이 도서관 회의실에서 여행기획 모임에서 최고 선배이신 경포 이록성 센터장님의 제안하신 안 사람들을 우선으로 하는 최고의 여행이 될 수 있게 하자는 말씀에 일고의 이견도 없이 따라주신 후배님들의 정성에 결론은 아주 알찬 여행이 되었다는 이야길 전해 올립니다.
출발은 9시30분까지 동해고속도로 하행 동해휴게소에서 모여서 5가족 17명이 5대의 승용차량을 이용하여 출발 임원항을 들렀으나 넘 이른시간이 되어 죽변항에서 그곳의 특산물인 대게를 전가족이 원없이 먹을수 있도록 배려하여 즐거운 만찬을 하게 되었읍니다.
역시나 소방가족은 하나 입니다.. 그 먼 거리를 하나의 오차없이 만날 곳에서 만나 휴식을 취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가족간의 나눈 교류는 우리 모두가 한번 다녀옴직한 것이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찬 날씨이지만 남행의 7번국도에서 쌀쌀했지만 가족들 나름대로 행복한 여행이라 두고두고 추억 할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칠보산휴게소, 망향정휴게소를 들르고 포항을 거쳐 드디어 경주 입성하여 계획한대로 드라마 "선덕여왕" 촬영지인 밀레니엄 파크를 ( 아래 사진 올려 드리겠지만) 아이들과 추운 것도 마다않고 관람과 사진촬영을 하게 되었읍니다. 많은 역사의 장을 고증을 거쳐 실물 형상대로 복원을 시켜 놓았고 드라마 세트를 병행하여 위치 시켰기에 모두에게 역사 공부하기엔 관광해설사의 설명이 아주 좋았읍니다.
특이한 것은 아시는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고려후기 이전까지 우리네의 생활의 기반인 가정에서의 생활은 모두 입식인 침대생활, 입식부엌, 온돌이 없는 자체 연기가 나지않는 숯을 이용한 난방을 했고 조리도 또한 그러했다 합니다.
그러한 생활 양식들이 그곳에 설치된 하층민의 주택 6두품, 4두품,진골,성골 들의 사는 주택의 내부구조와 외부 구조가 각각 달랐읍니다. 진골과 성골도 진골은 기와 막새도 회로 막는 반면 성골은 연화문 막새를 처마 끄트머리에 붙인 답니다. 담의 기와도 마찬가지구요. 관광해설사의 설명에 우리는 새로운 것을 알게 되었읍니다.
불국사를 향하던 일정은 해가 짧은 일정이라 중간에서 접고 북골이라는 곳에서 만찬을 즐기고, 애들은 놀이터에서 놀고 잠시 쉬어 출발하기로 하였읍니다. 어른들에게 걱정을 끼치기 싫어 모두 동행한 아?르의 즐거운 얼굴만 보아도 흐뭇 했읍니다.
밤길을 달려 미리 숙박지를 검색해둔 죽병으로 떠나 봉평신라비가 있는 봉평해변의 굿모닝에서 여장을 풀고 가족 단합의 밥을 갖고 주변 풍광을 음미하는 산책을 하였읍니다.
피로한 여정이지만 앞 해변의 풍광이 좋아 모두들 선배님의 단합대회 시간중 의미를 가지는 일출을 다갖이 맞이하자는 제안을 함께 실행 한 것은 일정 중 가장 큰 사건 이었읍니다.
아침식사를 여유있게 구내 카페에서 모두 마치고 계획대로 덕구관광호텔 온천에 입장하여 아이들은 놀이기구가 있는 스파로 어른들은 원하는 탕으로 들어가 장장 3시간 이상의 열기를 즐겼읍니다.
결과는 모두 그 시간에 만족하여서인지 모두 뽀얀 얼굴에 열기가 뻗어 나오는 것 같았읍니다...
오랜 시간 후 임원항에서 가족들이 모두 만족해 하는 여행의 대미를 장식하기 위해 주무를 맡은 재현반장이 금대꾸러미를 다 풀었읍니다..엄청난양의 싱싱한 해산물의 나열 눈과 입이 즐거워 지는 시간 이었읍니다...
모두 정리한 저녁의 각기 자기집으로 향하는 7번국도는 아주 깔끔하고 연수 부부단의 것인양 통행이 아주 자유로웠고 모두 다 집에 잘 도착하여 행복한 밤들을 보냈읍니다..
모두가 다아 자기자리로 돌아 갔구요...출근하자마자 바쁜 출동일정에 사진과 여행후기를 올릴 시간이 없었읍니다..
모두분들께 바삐 어순도 일정하지 못한 즉흥적인 후기 올려 드려 미안하구요. 사진도 일정별 편집을 하지 못해 그냥 순차적으로 나눠 올려 드림을 이해해 주셨으면 하구요. 전번 연수팀도 그랬지만 이 게시판의 쓰기 상단메뉴에 레이아웃 메뉴가 없어 사진설명을 중간에 넣어 드리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소방생활에서 아주 뜻깊은 의미를 가지는 여행을 다녀와 가족을 위한 나의 삶이 아직 그들을 향해 배어있음을 보여주어 마음이 뿌듯 했읍니다. 소방사랑에 모두 함께 하는 강원소방의 모든분께 감사 드리며 이만 줄이겠읍니다.
시간을 내어 여러분들도 뜻있는 여행에 가족과 함께 하시길 기원 하겠읍니다..
감사 합니다....
현장지휘대 박 동 석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