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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후배님들이시여, 힘을 내십시다!(tv 시청독려)
작성자
박 명식
등록일
2008-04-29
조회수
1439
내용
국민 여러분! 우리의 위대한 머슴 대통령의 어릴적 꿈이 소방관이었답니다. 그런데 그분 요즘 하고 다니시는 말씀이 "축사에 왠 비상구?소가 비상구를 보고 나가나? 소방법이 국민을 괴롭히는 못된 법?" 가뜩이나 살기힘든 농민들을 위로함인가? 선동하는 것인가? 지금 이 세상은 어찌 사는것이 옳은것인지, 큰 가르침 한마디를 대통령께 바랍니다. 새카만 하나의 국민 조므래기가! 그것도 아주 별볼일 없는 소방관으로 30여년 살다가 작년에 늙어 못해먹고, 지금은 후배들의 처우개선이나 좀 도와보려고 소방발전협의회 회장으로 있는 박 명식이 올습니다. 대통령과 행안부장관께서 그토록 아끼시는(?)소방이기에 시급한 인원을 늘려주시려고,훌륭하고 명석하여 본인들은 원치도 않는 일반직 어르신들을 (그들은 얼마전 노무현 정부까지만 해도,소방직은 불이나 꺼먹는 기획능력도 없이 무식한 소방직들이기에,"청"에는 일반직이 총원의 80%를 인사 예산 기획등 유식하고 힘있는 자리에 포진하여,우리나라의 재난관리에 지대하신 공을 세우신 분들이시다.) 황송스럽게도 소방서등에 배치하여,인사 장비관리등 힘든일을 그분들께 맡기고,아주 쉬운(?)현장의 일은 무식한 머슴들이 맡으라는 "어명이시다? 이 더러운 인간들아! 달면 삼키고,쓰면 뱉는게 자네들인가?(나는 작년에 퇴직했스니, 어른이니까 모처럼 자네들을 "자네"라고 한번,큰소리가 아닌 모기만한 소리로 불러보겠네! 널리 이해해 주시게!평생 처음이니까!)존경하옵는 국민 여러분!여러분들이 아껴주시는 "소방"의 현실이 이렇습니다. 아시고들은 계신가요? 땅을 치고 통곡을 해도 시원치 않습니다. 국민 여러분! 소방직은 지금 배부른 소리를 하는것이 결코 아니랍니다. 지난세월 24시간 2교대 근무를 하면서도,제대로 불평 한마디 못하고,극히 소수의 국민 여러분들께 소방관이 하는일도 별로 없이 인원타령만 한다는 소리까지 들으면서도,사명감 하나로 버텨왔습니다. 이제는 인간다운 삶을 살게 해주겠지 했더니,아풀싸! 어느정도 인원을 줄여도 되는 부서인원을 줄이고,그 예산으로 젊고 패기있는 국민들의 아들 딸들을 소방관으로 뽑아 배치해주기를 바랐건만,.... 이렇케 소방을 "아무나 집단"으로 만들다니! 그만 하렵니다. 국민들이시여! 이 늙은 소방인의 호소가 방송인들을 움직여,너무나 고맙게도 아래와 같이 소방관들의 애환을 방영해주시는 은혜를 받아,그야말로 방송사상 처음으로 "특집"방송을 60분간 방영하오니 많이 보아주시어 소방대원들의 가슴아픈 소리를 들어주십시요! 고맙습니다. 2008년 4월28일 소방발전협의회 회장 박 명식드림. 아 래 일시:2008년 4월 30일 23:05-60분간,소방관의 애환등 방영) 방영프로;kbs2tv '추적 60분' 내용; 위기의 119 그들이 분노한 이유는? 무책임한 소방정책을 고발한다!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