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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춘곤증의 원인과 그 해결법
작성자
유호진
등록일
2008-03-19
조회수
709
내용
춘곤증
봄의 불청객 춘곤증! 왜 자주 피곤할까요?
춘곤증(봄철피로증후군)
- 계절의 변화를 신체가 따라가지 못해 일시적으로 생기는 현상으로, 일종의 계절병이다.
충분히 수면을 취했는데도 졸음이 쏟아지거나 권태감으로 인해 일의 능률이 오르지 않는 것이다.
Q. 봄에 특히 춘곤증의 증세가 나타나는 이유는?
1. 겨울의 추운 날씨 때문에 몸의 피부가
수축되어 노폐물이 쌓여있기 때문이다
2. 봄이 되면 간(간장)의 영향이 크게 작용한다.
과음이나 폭식으로 인해 간의 기능이 약해진 사람에게
춘곤증이 현상이 많이 나타난다
춘곤증을 이기기 위해서
먼저 기상시간과 취침시간을 규칙적으로 한다.
아침에 일어나서는 가벼운 운동으로 몸을 풀자
아침식사는 반드시 하자,
운전 중에는 틈틈이 창을 열어 환기를 시키자.
졸리다고 지나치게 담배를 많이 피면 뇌의 산소 부족으로 더욱 나른해질 수 있으니 담배를 줄이자.
퇴근 후 과음으로 생체리듬을 깨는 일은 피하도록 하자
오전에는 머리를 많이 쓰는 일, 오후엔 사람 만나는 일을 하면 피곤을 줄일 수 있다.
춘곤증을 이기기 위해 커피를 너무 자주 마시는 것은 좋지 않다. 하루 한 두잔 정도가 좋다.
가벼운 식사와 함께 신선한 야채를 겯들이자.
춘곤증을 예방하려면 다음과 같이 하는 것이 좋다.
충분한 영양섭취
고단백질은 졸음을 쫓고 당분은 졸음을 부르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낮에는 육류,야채,해조류,잡곡 등의 섭취도 필요함.규칙적인 생활자세 유지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는 그날 그날 풀어 생리적인 부담을 덜어주어야 함.
밤잠을 제대로 못잔 경우에는 낮에 잠시 눈을 붙이는 것도 도움이 됨.
적당한 운동을 통해 폐활량을 증대시켜 신진대사 기능을 원활히 해주는 것이 좋음 (특히,봄철에 새로이 운동을 시작하는 경우,상당수가 춘곤증으로 고생하고 있으므로 무리하지 않게 운동량을 단계적으로 늘려야 함).
주로 섭취할 음식으로는 음식은 고단백질과 양질의 비타민을 많이 함유한 것이 좋은데 풋마늘, 쑥, 원추리, 들나물, 취나물,다래, 도라지, 두릅, 더덕 등 비타민이 풍부한 봄나물을 섭취하게 되면 원기를 회복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 꽁치 등 생선도 질이 높은 불포화 지방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좋은 식품으로 꼽힌다.
커피나 청량음료를 마시는 것도 춘곤증 회복에는 도움이 안 된다. 봄이 되면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 등이 겨울보다 더 많이 필요해지기 때문에 이들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해 주어야 한다. 특히 비타민 섭취에는 신경을 써야 한다.
잠이 충분하지 않으면 낮시간에라도 눈을 붙이는 것이 피로회복에 좋다. 20?30분간의 낮잠은보약이 될 수 있다. 또 적당한 운동은 폐활량을 증대시켜 신진대사의 기능을 원활하게 하여 춘곤증을 예방하며, 스트레스를 피하고, 조급한 마음보다 여유를 갖는 마음자세도 춘곤증을 극복하는 방법이다.
그러나 춘곤증이 심하고 오래가는 경우, 또 겨우내 잠복해 있던 다른 질병과 함께 나타나는 경우는 특별히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 그만큼 내몸에서의 균형이 맞지 않는다는 것으로 다른 질병이나 환경에 대해 이길 힘이 부족하다는 이야기이다. 우습게 여기다가 간혹 더 큰 병을 부를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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