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알림마당
자유게시판
- 저속한 표현, 특정인 비방, 상업적 내용, 불법선거 등은 예고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는 사생활 침해나 부당하게 이용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등에 관한 법률 제44조
제목
글을 읽고서..
작성자
여은주
등록일
2007-12-03
조회수
1157
내용
글을 읽고나니 여러가지 생각이 드네요..
소방관님께서 국민들을 위해서 밤낮 고생하시고 희생하시는거 잘압니다.
그런데 오운희씨 글을 또 읽어보니 그분 마음도 이해가 좀 가네요.
요즘은 강아지와 고양이등 동물들을 가족처럼 생각하고 기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소방관님께서 그순간 그 강아지를 구하는일이 좀 하찮게 느꼈었던거 같은데요
글을 보니 그렇게 그순간 다른분을 구하기 위해 바쁘셨던것도 아니고
만약에 사람만을 구하여야 한다면 그때 그 강아지 주인이 그렇게 애처럽게
까지 살려달라고 했더라면 다른방법을 강구해주셨더라면 좋지 않았을까요
동물을 구하는 병원이라던지 그런부분을 좀 알려주고 그 주인에 마음을 조금
이해하고 걱정해주셨더라면.. 그런 생각이듭니다.
바쁘시고 항상 고생하시는거 압니다. 어떻게 보면 무리한 부탁일지 모르지만
그래도 가족일원이라고 생각하시고 키웠던 강아지 주인께 정중히 사과하시는
게 나을듯합니다.
제가보긴엔 주인은 소방관님에 어떻게든 처벌받게 하기보다는 진심섞인 사과
한마디를 원할것입니다....
이전 글
다음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