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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Re: Re: 오해가 없길 바라며..
작성자
전명선
등록일
2007-06-30
조회수
1090
내용
김강호님께서 박명식 과장님의 글에 대한 몇가지 아쉬움을 토로하신 것중에
첫번째 건에 대하여 오해가 있는 듯 하여 몇자 적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박명식 과장님은 소방방재청이 탄생하는 과정에서 부터 지속적으로
소방의 단독 청 설립을 주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2006년 7월 주간동아 544호에 "재난관리체계 삐걱댄다"라는
글을 기고하였고, 2007년에도 월간조선 5월호에서 “재난관리시스템의 난맥”
이라는 글을 기고한 적이 있습니다.
특정직 공무원의 특성상 조직내에서 자기 조직을 비판하기란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박명식 과장님 주장의 옳고 그름을 떠나서
단지 그가
현직에 있으면서 쉽지 않은 길을 걸어왔다는 것만을 사실일 것입니다.
그래도 그의 사심없는 순수성이 의심된다면
박명식님이 앞 글에서 밝혔듯이
퇴직후에도 영원한 소방인으로 살겠다고한 약속을
얼마나 잘지키고 실천하는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면서 평가했으면 합니다.
글을 마치며, 박명식 과장님께 그동안 현직에서 고생 많이 하셨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앞날의 건강과 건승을 기원하며,
지난 30년간 소방인으로서 국민과 한 약속을 계속 지켜주시리라 믿습니다.
건강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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