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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제 그만 합시다!
작성자
김순옥
등록일
2006-09-14
조회수
1212
내용
저도 금번 소방 동요 한마당 잔치에 참관한 보육시설 종사자 입니다.
이번 잔치는 분명 많은 문제점이 있었다고 사료됩니다.유치부와 초등부의 우수 성적 입상 결과가 동일 시군으로 전부 선정되었다는 것 자체가 우연 치고는 정당성을 입증하기에는 매우 부족하고 관계시군 소방서에서 과년도의 도대회, 전국대회 관련 VTR테잎도 참고자료로 제공하며 지도를 부탁한 사례도 있고 그것을 토대로 전국 대회까지 대비하며 열심히 가르치고 준비한 교육기관으로서는 해마다 심사위원들의 지나친 주관적 평가가 매우 혼란스러웠던것도 사실입니다. 올해는 혼란스러움이 거의 극치에 이르렀다고 보여집니다.
주최측 의도와 심사위원들의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전년도처럼 대부분의 방청객이 승복하는 결과를 도출해 내는데 예년과달리 실패했고 관련기관과의 유기적 협조도 매우 부족하여 참가한 입장에서 혼선과 불편이 매우 컸고, 아이들에게 상처도 많이 주었던것 같으며 주관 부서의 진행 미숙이나 참가 시설에 대한 통일성과 확실한 기준있는 배려도 부족했던것 같습니다.
그러나 자기 팀만이 대상감이라고 우기는 경우는 지나친 아전인수인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평가는 매우 다릅니다. 유감스럽고 아이들에게 매우 미안하지만 지난 일이고 앞으로의 발전에 기대를 모읍시다.
네티즌의 뜨거운 의견은 그만큼 이 행사가 교육적으로 가치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며 많은 도민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큰 관심으로 자리했다는 것을 의미하며, 그 자체로 성과가 있었다고 짐작 합니다.
자식을 기르는 부모 입장에서도 아이를 가르치는 교사 입장에서도 이를 계기로 소방 안전의식을 조기교육의 일환으로 전 국민의 안전의식화의 계기로 삼고자 하는 주최측의 입장에서도 더욱 세심하게 신경 쓰고 협조하고 이해하는 가운데 교육적 가치로 잘 키워가고 관리해야 합니다.
이런 의미에서 어느 네티즌의 비판아닌 다섯가지 시책건의를 보고 적극 동감하며, 도 소방본부에서도 더욱 의미있고 보람 있는 행사로 발전시키도록 유념해서 진지하게 준비하고, 가꾸시리라 믿고 이제 그만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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