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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죽음을 어떻게 맞이할 것인가?
작성자
유남권
등록일
2006-05-28
조회수
1304
내용
위 제목의 책 내용중 일부를 발췌하였습니다. 존엄한 죽음을 위한 선언서 저는 제가 병에 걸려 치료가 불가능하고 죽음이 임박한 경우를 대비하여 저의 가족, 친척, 저의 치료를 맡고 있는 분들께 다음과 같은 저의 희망을 밝혀두고자 합니다. 이 선언서는 저의 정신이 아직 온전한 상태에 있을 때 적어놓은 것입니다. 따라서 저의 정신이 온전할 때는 이 선언서를 저 자신이 파기할 수도 있지만 , 철회하겠다는 문서를 재차 작성하지 않는 한 유효합니다. ◎ 저의 병이 현대의학으로 치료할 수 없고 곧 죽음이 임박하리라는 진단을 받은 경우, 죽는 시간을 뒤로 미루기 위한 연명조치는 일체 거부합니다. ◎ 다만 그런 경우 저의 고통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는 최대한 취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로 인해 예를 들어 마약 등의 부적용으로 죽음를 일찍 맞는다 해도 상관이 없습니다. ◎ 제가 몇 개월 이상 이른바 식물인간 상태에 빠졌을 때는 생명유지를 위한 연명 조치를 중단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와 같은 저의 선언서를 통해 제가 바라는 사항을 충실하게 실행해 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저의 요청에 따라 진행된 모든 행위의 책임은 저 자신에게 있음을 분명히 밝히고자 합니다. 2006. 05. 20(토요일) 유 남 권 누구도 생각하기 싫고 말하기 싫은 "죽음" 이라는 단어입니다. 그러나 누구도 피해갈수 없는 단어 입니다. 위 제목의 책을 읽어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지은이 : 알폰스 데켄 출판사 : 궁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