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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소방이야기

제목
독일 BMW 차량들 네비게이션으로 피양안내 받는다
작성자
조현국(춘천)
등록일
2018-09-20
조회수
934
내용

원본 출처 : https://www.feuerwehr-ub.de/Technik/bmw-zeigt-live-hinweis-f%C3%BCr-rettungsgasse

자동차와 오토바이가 디지털화되고 네트워크망이 증가하면서 이들 교통수단간에 도로교통의 안전을 향상시키는 새롭고 혁신적인 기능을 가능하게 되었다. BMW사 연구혁신센터의 전문가들은 경찰의 동의하에 실시간으로 차량에 장착된 정보제공 모니터를 통해 바로 경찰의 긴급차 통행에 따른 피양요령을 보여주는 기술을 개발하였다. 운전자는 이로인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시각적으로 지원받게 되는 것이다.

 

BMW사의 차량안전분야 책임관인 클라우스 콤파스는 이러한 차량피양 안내가 운전자들로 하여금 신속하고도 정확하게 반응하여 생명을 구하는데 일조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면서 BMW가 이러한 지원기능을 개발한 최초의 자동차기업이라고 하였다. 더 나아가 혁신 기술을 이용해 도로안전을 향상시키겠다고도 하였다.

 

이러한 시스템의 운용에 있어서 기존의 통신기반과 실시간 데이터를 이용해야 한다. 전국에 있는 경찰의 교통사고신고센터에서 BMW Connected Drive 플랫폼으로 언제 어디에 긴급차 출동을 위한 자동차 피양이 필요한지를 알려준다. 유사시 이러한 정보들은 관련되어 있는 자동차들에 장착된 모니터를 Connected Drive를 통해서 즉시 관련된 차량들의 정보모니터에 보여지게 된다. 이를 통해 운전자들은 접근하는 출동차량들이 방해받지 않고 빠르게 사고현장으로 갈 수 있도록 소방차 통행로를 만들어 주게 된다.

 

이러한 시스템에 대한 아이디어는 바이에른주 내무부, Landshut 대학, BMW사 간의 논의가 있은 뒤 생겨났다.

첨부사진 : BimmerToday 의 관련 안내 유튜브 영상 캡쳐

- 사고현장의 도로를 달리는 BMW 차량에게 교통사고를 신고받은 경찰이 긴급차량이 곧 통과하게 될 예정이니 길을 비켜달라고 차량 장착 모니터로 메시지를 보낸 장면

 

20173월이후 BMW의 전문가들은 한 대의 차량으로 실험을 시작하여 현재는 10대의 BMW 차랑들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서 이러한 안전시스템을 갖췄고 나머지 차량들도 조만간 이러한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전제조건은 2015년 세대 이후의 Connected Drive를 갖춘 BMW 차량네비게이션 시스템이어야 한다. BMW 오토바이 역시 계획에 의거 이러한 시스템을 갖추는 작업을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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