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가족
의용소방대연합회
제목
거북이가 살고 있는 치악산 산불예방캠페인
작성자
원주소방서
등록일
2010-04-03
조회수
609
내용
원주소방서(서장.조근희)는 4월 3일 봉화산, 치악산, 어답산 지역의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습니다.
캠페인 지정 장소에 산불예방 플래카드를 설치한 후 홍보활동을 나선 소방인들은 우리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을 방문해 주신 등산객에게 어깨띠를 착용한 후 산불예방 홍보 전단지를 배부, 취약요소 정비 및 제거 등 산불예방을 위한 시민 계도를 실시하였습니다.
치악산 구룡사는 100여명(소방 71, 의용소방대 20, 국립공원 직원 15)이 참석하여 치악산을 방문하신 등산객을 상대로 안전산행 및 화재예방을 홍보하였고 서장님을 비롯한 직원 일동은 매표소에서 구룡사까지 안전 patrol을 실시하였습니다.
서장님 이하 전 소방인은 구룡사( 강원도유형문화재 제 24호) 앞에서 2003년 9월 30일 긴박했던 상황을 떠올리며 다시금 이러한 슬픔이 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해 봅니다.
구룡사의 구자가 아홉구(九)가 아닌 거북구(龜)라는 사실 아시나요?
서장님 가르침에 의하면 창건 당시는 이 절터에 아홉 마리의 용이 살던 연못을 메워 절을 세웠다고 하여 구룡사(九龍寺)라 불렀는데, 조선시대에 절 입구의 거북바위와 관련해서 한자 이름이 구룡사(龜龍寺)로 바뀌었다는 말이 전해집니다.
우리 고장을 찾아주신 등산객을 위하여 따뜻한 차를 준비해 주신 소초의소대, 여성대원님들 수고하셨습니다.
좋은 뜻을 품은 산행 즐거웠습니다.
소방가족 여러분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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