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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김진조 문준혁 소방관님 감사합니다.
작성자
양성욱
등록일
2024-08-11
조회수
80
내용
김진조 문준혁 소방관님의 감사합니다.
두분의 헌신적인 구조할동으로 어둠을 뚥고 무사히 하산할 수 있었습니다.

8월 9일 오후 5시 30분경 저와 일행 둘이서 두타산 정상에 도착하였습니다.
당일 11시 30분경 무릉계곡 매표소에서 출발하였는데
등산로 안내표지판을 잘못 이해하여 4시간 정도면 도착할 것으로 예상하고 출발한 것이 생각과 달리 6시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당시 랜턴도 없이 휴대폰 잔량도 40퍼센트 정도 남은 상태라 정산부근에서 119 조난신고를 하게되었습니다.
신고뒤 얼만 지나지 않아 현장으로 출동한 구조대와 통화를 할 수 있었고, 아직 일몰전이라 구조대의 지시에 따라 하산을 진행하였고 일몰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구조대원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구조대원을 만난 곳이 두타산에서 가장 험하다는 깔딱고개 위 지점이었는데 정말 경사가 가파른 곳이더군요.
혼자 서서 내려오기도 힘들 길을 저희를 위해 앞과 뒤에서 후레쉬를 비춰주시면 구조해주신 김진조 문준혁 소방관님 너무 감사합니다.

행여나 저희가 서두르는 마음에 부상을 당할까봐, 천천히 가도 되니 조심해서 내려가라고 계속 말씀을 해주셔서 마음의 부담도 많이 줄어 들었습니다.

저의 잘못된 판단으로 소방관님께서 너무 고생을 한 것 같아 너무 죄송하고, 국민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해주신 두분께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
태어나서 119 조난 신고를 처음 해봤는데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는 것이 저에게도 좋은 일이겠지요.
앞으로는 입장시 관리 직원에서 산행과 관련된 정보를 꼼꼼히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힘든 상황에서도 친철하고 안전하게 구조하여 주신 김진조, 문준혁 소방관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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