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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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생명을 구해준 김상은 직원을 칭찬합니다
작성자
김영애
등록일
2017-03-10
조회수
981
내용

 

  

 

  수 신 : 동해소방서장

  참 조 : 119 구급대(현장대응과)

 

   1. 귀서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다름이 아니옵고 발송인 본인은 2016. 10. 12. 16:00경 무렵에 동해시에 있는

      골프장을 이용하고, 그 당시 운동을 마치고 샤워실에서 샤워을 하던 중 갑자기

     정신을 잃고 쓰러져 귀 소방서 119구급대의 도움으로 강릉 아산병원으로 후송

     되었던 사람입니다.

  3. 본인은 위 샤워장에서 정신을 잃고 쓰러져 귀 소방서의 119구급대에 후송된 기

     억이 전혀 없는 사람으로 병원에서 정신을 차리고 같은 일행으로부터 귀 소방서

     119구급대 소속 김상은과 구급차를 운전한 직원에 대한 선행을 알게 되었으며,

     약 1시간여 동안 후송되는 과정에 위 김상은 구급대원의 처절할 정도의 환자에

     대한 충실한 응급조치에 따른 사명감에 깊은 감명을 받은바 있습니다.

  4. 몰론 공직자로서의 맡은바 직분에 충실한 것은 당연한 의무라지만, 당시에 현장

      에서 이를 지켜본 본인의 일행이 전하는 바에 따르면, 후송되는 내내 한번도 쉬

     지않고 본인을 맛사지를 해주는 등 정성어린 응급조치를 취해주고 마치 본인의 가족

     에 버금가는 정도의 정성을 다해주는 구급대원의 조치에 본인의 생명을 건질 수

     가 있었다고 단언하고 싶습니다.

  5. 위와 관련하여 본인은 위 구급대원에게 그 고마움을 전하고 싶어 저희 가족들과

      함께 동행하여 직접 동해에 가서 위 대원에게 소정의 감사의 표시를 할려고 하였으나

      한사코 이를 거절하여 감사의 말로만 대신할 수 밖에 없어 안타까움만 가득할 뿐

      입니다.

   6. 아울러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주신 귀 소방서 119구급대와

      위 김상은 구급대원에게 다시 한번 고맙다는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열악한 소방

      환경에서 꿋꿋히 자신의 업무에 매진하시는 소방관계자 여러분들이 우리시대의

      진정한 영웅이라고 감히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진정 고맙고 감사합니다. 

                                                                  2017. 3. 9 .

                                                         최 정 규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