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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소방서 119구조대 선행 ‘화제’
인명 구조 감사의 뜻 놓고간 돈 되돌려 줘
“금품은 사양합니다, 마음만 받겠습니다.”
물에 빠진 동료의 목숨을 구해줘 감사하다며 현금 5만원을 남기고 간 산악회를 수소문 끝에 찾아 돈을 다시 돌려준 철원소방서 119구조대의 선행이 알려져 귀감이 되고 있다.
반종범 119구조대장은 지난 11일 오후3시쯤 철원 한탄강 승일교 상류에 야유회를 온 서울 강남구 소재 이삭줍기터 산악회 박 모(52)씨가 급류에 휘말려 떠내려 가는 것을 보고 휴양지에 근무하던 119구조대원 2명과 함께 박씨를 구조했다.
이와 관련 산악회원들은 구조대원들이 순찰을 위해 사무실을 비운사이 책상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현금 5만원을 놓고 돌아갔다.
당시 구조에 임했던 고병각 대원은 “한탄강 물이 많이 불어난 상태였으며 박 씨가 빠진 장소는 급류도 심한 장소였기 때문에 조금만 늦었어도 어떻게 됐을지 생각만해도 아찔하다”며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으로 감사한 마음만 받겠다”고 전했다
▲ 정선소방서(서장 우원기)는 13일 정선읍 애산리 범바위 강변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가졌다
▲ 원주 호저면의용소방대(대장 이광우)는 13일 오전 호저면 주산1리 경로당과 자매결연을 하고 정기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강원일보
피서철 물놀이 사고 119 안전주의보 발령
도소방본부는 휴가철과 장마철을 맞아 물놀이 사고가 잇따르자 13일 119안전주의보를 발령하고 피서객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현재까지 18건의 물놀이 사고가 발생해 8명이 숨졌다. 원인별로는 수영미숙이 모두 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고립 3건, 음주 3건, 다슬기 채취, 급류, 래프팅사고 등으로 나타났다.
도소방본부 관계자는 “위험지역이나 119구조대 및 시민수상구조대원이 배치되지 않은 지역에서의 물놀이는 피해달라”고 당부했다
동정
◇왕재섭 도소방본부장은 14일 오후 4시 소방본부장실에서 소방방재청장 표창을 위한 공적심의회를 주재한다.
◇조근희 원주소방서장은 14일 오전 10시 삼척해양캠프에서 실시하는 스킨스쿠버 바다잠수훈련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