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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층아파트 추락위험주부 구한 용감한 시민 표창!
작성자
예방
등록일
2009-09-24
조회수
819

 

 11층아파트에서 추락위험주부 구한 용감한 시민 표창!

 동해소방서는 지난 9월 16일 새벽 1시 12분경, 동해시 동화동 ○○아파트 11층 베란다에 매달려 추락위험에 있던 조○○(여, 34세)를 구조한 한중대학교 교육행정사무원인 김형찬(남, 26세)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살신성인의 희생정신을 격려했다.


 김형찬씨는 ○○아파트 9층 자신의 집 안방에서 잠자다 술렁거리는 소리에 잠을 깬 후, 11층 베란다에 매달려 절체절명의 추락위험에 있던 조씨를 목격하고, 지체함이 없이 사고지점의 바로 아래층인 10층으로 들어가 조씨를 베란다 안으로 끌어들여 안전 구조한 바 있다.


 동해소방서는 김씨와 같이 용감함과 인명존중의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한 시민들에게 지난해 4명, 2009년 3명 등 수시로 표창 격려하였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안전의식과 더불어 건강한 시민의식을 넓혀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임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