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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철원소방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작성자
철원홍보
등록일
2020-11-03
조회수
722
내용

철원소방서(서장 남흥우)는 이달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철원군은 최근 10년간 겨울철 평균 31건의 화재가 발생해 계절적으로 봄철 다음으로 높은 화재 발생을 보인다. 이에 겨울철 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겨울철에는 난방용품 등 전기ㆍ화기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화재 발생률이 증가하며 최근에는 화목보일러 사용으로 인한 화재가 다수 발생했다.

 

이에 소방서는 이번 겨울철 일어날 수 있는 각종 화재ㆍ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점검, 소방안전교육, 훈련ㆍ대민 홍보 활동, 캠페인 등 동원 가능한 모든 수단을 통해 화재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추진 전략은 ▲지역특성화 특수시책 ▲대국민 119안전운동 ▲대형 화재 줄이기 예방 활동 ▲선제적 재난 대응태세 확립 등이다. 소방서는 코로나19 상황과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적절히 대응하며 안전대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겨울철 한파ㆍ폭설을 대비해 기상특보 발령 시 비상근무체제 강화를 위한 대책을 수립했고 폭설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관리카드 작성과 피해예상지역 예찰 활동을 통해 집중관리에 들어간다.

 

추가로 겨울철 등산객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간이구조구급함ㆍ안전 표지판을 일제정비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를 추진한다.

 

남흥우 서장은 “겨울철 화재ㆍ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