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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구급대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작성자
김희택
등록일
2024-04-14
조회수
293
내용
4월10일 총선일에 어머님한테 급한 전화를 받았습니다. 83세 고령의 아버님이 투표하고 나오시다가 넘어지셨고 오른손이 꺽이면서 손이 많이 찢어지셨다고 전화가 왔습니다. 주변분들의 도움으로 119에 연락했고 기다리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현재 부모님은 춘천시 우두동에 거주하고 계시고 저는 충북 제천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급히 춘천으로 출발하여 중앙고속도로에서 운전중 구급대원과 통화가 되었습니다. 손이 꺽이고 살이 터지면서 찢어졌으며, 평소 아버님이 다니시는 강원대 병원에 갔지만 의대정원문제로 현재 강대 병원에서 수술할 수가 없고 춘천 시내 병원에서도 수술할 병원을 못 찾아 원주쪽 병원을 알아보고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원주 톨게이트 근처에서 전화를 기다리는 중 다시 전화가 왔는데 원주에도 수술할 병원이 없어 서울쪽 병원을 알아보니 광진구에 있는 **병원에서 수술이 가능하다는 연락을 받고 이송중이라는 하였습니다.
다행히 골절이나 인대 절단 등 큰 문제는 없었고 당일 수술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오른손 손바닥과 손가락 주위로 15바늘 정도 봉합 수술을 받고 12일날 무사히 퇴원하셨습니다.
경황이 없어 구급대원님의 소속과 성함도 못 물어보았지만 친절하고 신속한 대처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특히 선거일날 춘천에서 서울까지 아버님을 위해 고생해주신 것을 생각하면 자식된 도리로써 가슴 깊이 감사드립니다.
음지에서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해 고생하시는 모든 구급대원님들께 감사드리며,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현재 부모님은 춘천시 우두동에 거주하고 계시고 저는 충북 제천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급히 춘천으로 출발하여 중앙고속도로에서 운전중 구급대원과 통화가 되었습니다. 손이 꺽이고 살이 터지면서 찢어졌으며, 평소 아버님이 다니시는 강원대 병원에 갔지만 의대정원문제로 현재 강대 병원에서 수술할 수가 없고 춘천 시내 병원에서도 수술할 병원을 못 찾아 원주쪽 병원을 알아보고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원주 톨게이트 근처에서 전화를 기다리는 중 다시 전화가 왔는데 원주에도 수술할 병원이 없어 서울쪽 병원을 알아보니 광진구에 있는 **병원에서 수술이 가능하다는 연락을 받고 이송중이라는 하였습니다.
다행히 골절이나 인대 절단 등 큰 문제는 없었고 당일 수술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오른손 손바닥과 손가락 주위로 15바늘 정도 봉합 수술을 받고 12일날 무사히 퇴원하셨습니다.
경황이 없어 구급대원님의 소속과 성함도 못 물어보았지만 친절하고 신속한 대처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특히 선거일날 춘천에서 서울까지 아버님을 위해 고생해주신 것을 생각하면 자식된 도리로써 가슴 깊이 감사드립니다.
음지에서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해 고생하시는 모든 구급대원님들께 감사드리며,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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