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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의용소방대원 김성원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잘 걸어다녀요!
작성자
김은지
등록일
2020-03-14
조회수
822
내용
딱 1년전 작년 이맘때쯤, 킥보드를 타고 작은 건널목을 건너다가 킥보드 결함으로 혼자 뒤로 넘어지면서 발목을 크게 다쳐 일어서지도 못하고 있었습니다. 다행히 주변에 사람들이 있어 일어서는 것을 도와주려했으나 다리로 짚을수도 없을정도로 다쳐서 그대로 앉아 울고 있었어요 ㅜㅜ 강대병원에 119를 부르려했으나 앰뷸련스가 바로 오기 힘들다 하더군요 ㅜㅜ
그런데, 정말 천운이 도운건지 건널목에 있던 봉고차(?)같은 차에서 어떤 분이 내리시더니 다리를 댈수있는 부목과 천같은 것으로 고정하는 응급처치를 도와주신것도 모자라 본인 차에 저를 태우시고 길에 널부러져있던 킥보드까지 챙겨 강원대 응급실까지 데려다주셨습니다. 춘천에 연고가 없던 저는 부모님이 서울에서 오시는데까지 2시간 정도 걸렸는데 그 시간동안 집에도 안가시고 지켜봐주셨어요 ㅜㅜ 정말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부모님이 오셔서 서울병원으로 옮겨(강대는 당일 수술 불가능)무사히 수술을 마치고 지금은 너무너무 잘다니고 있습니다. 그때, 수술 후에 발고 못딛는 상태에서 목발하고 학교 다니는 것도 사실 너무 막막했는데(하필 학교까지 20분정도 걸어야하는 먼쪽에 살고있어서ㅜㅜ) 그것 조차 도와주신다 하니 너무 감사했었고,, 실제로 몇번 학교까지 바래다주셨었습니다. 매번 글남겨야지 생각만 하고 있다가 이제서야 올리게 되었네요 ㅜㅜ 그때 그 분 아니었으면 저는 다시 걸을수 있었을까요.. 정말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천운이 도운건지 건널목에 있던 봉고차(?)같은 차에서 어떤 분이 내리시더니 다리를 댈수있는 부목과 천같은 것으로 고정하는 응급처치를 도와주신것도 모자라 본인 차에 저를 태우시고 길에 널부러져있던 킥보드까지 챙겨 강원대 응급실까지 데려다주셨습니다. 춘천에 연고가 없던 저는 부모님이 서울에서 오시는데까지 2시간 정도 걸렸는데 그 시간동안 집에도 안가시고 지켜봐주셨어요 ㅜㅜ 정말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부모님이 오셔서 서울병원으로 옮겨(강대는 당일 수술 불가능)무사히 수술을 마치고 지금은 너무너무 잘다니고 있습니다. 그때, 수술 후에 발고 못딛는 상태에서 목발하고 학교 다니는 것도 사실 너무 막막했는데(하필 학교까지 20분정도 걸어야하는 먼쪽에 살고있어서ㅜㅜ) 그것 조차 도와주신다 하니 너무 감사했었고,, 실제로 몇번 학교까지 바래다주셨었습니다. 매번 글남겨야지 생각만 하고 있다가 이제서야 올리게 되었네요 ㅜㅜ 그때 그 분 아니었으면 저는 다시 걸을수 있었을까요.. 정말 정말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