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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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언론보도(2014. 1. 28)
작성자
구조구급계
등록일
2014-01-29
조회수
907
내용

[포토뉴스]사랑나눔회 위문품 전달        (강원일보)


춘천소방서(서장:우원기) 사랑나눔회는 28일 설을 맞아 자매결연을 맺은 동면 품걸1리 마을을 방문해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점검 및 화재예방지도를 실시하고 쌀과 과일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명절 잊은 안전 지킴이들

 명절 잊은 안전지킴이들

“20년째 고향 못 내려갔지만 사명감 뿌듯”


설 명절 시민들의 안전한 귀성길을 위해 귀향을 포기한 `안전지킴이'들이 화제다. 대구가 고향인 이무희(51) 춘천역 역무팀장은 올해로 20년째 설에 고향에 가지 못하고 있다.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역에서 일어나는 모든 상황을 총괄하기 때문이다.


시외버스 승무원 정병국(53)씨도 이번 설에 시민들의 안전한 발이 되기 위해 연휴 동안 출근을 한다.


가족과 명절을 보내지 못한 게 벌써 5년째인 정씨는 “오랜만에 고향을 찾는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것이 승무원의 역할”이라며 “시민들이 설레는 모습으로 버스에 오르는 것을 보면 마음이 따뜻해진다”고 했다.


강원대병원 응급의료센터에서 근무하는 엄보람(여·27)씨도 이번 명절에 고향인 경기도 여주에 가지 못한다. 업무 특성상 언제 위급한 환자가 몰릴지 알수 없기 때문이다.


119소방대원들도 설 연휴 기간 고향 방문을 뒤로 미뤘다. 삼척이 고향인 춘천소방서 소속 김경한(26) 소방사는 “설 명절에는 많은 사람이 고향을 찾는 만큼 연휴를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강원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