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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2013.08.14.)
작성자
구조구급계
등록일
2013-08-14
조회수
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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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소방본부, 소방업무 유공자 표창장 수여
2013년 08월 13일 (화) 07:10:51 신효진 기자 shj@gwnews.org

   
강원도 소방본부 표창장 수여식.
【춘천=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도 소방본부(본부장, 오대희)는 12일 오후2시, 강원도청 대회의실에서 ‘2012년도 긴급구조종합훈련’ 및 ‘소방안전대책 우수기관’유공자 및 기관에 대한 표창장 전수식을 가졌다.

이날 전수식에는 오대희 소방본부장을 비롯한 소방관계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히 지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우수기관 분야 삼척 소방서(전국 3위) 등 유공공무원 11명에게 안전행정부 장관 및 소방방재청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강원도민일보]

살인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도 전역에 비상이 걸렸다.
각 자치단체마다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 보호에 나섰고, 산업현장에서는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진땀을 흘렸다.
도민들도 더위와 사투를 벌였다.
열대야까지 발생, 도민들은 밤낮으로 더위와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
폭염이 이어지면서 도민들은 낮 시간 외출을 자제하고 출·퇴근 시간을 조절하고 있다.
무더위를 피해 계곡과 야외 공원을 찾는 도민들도 늘고 있다.
가족과 함께 춘천 집다리골을 찾은 최지나(34)씨는 “아이들이 더위를 참지 못해 계곡을 찾았다”며 “도심 기온은 숨이 막힐 정도”라고 말했다.
축산농가들도 소와 돼지, 닭 등의 폐사를 막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춘천 동산면에서 양계장을 운영하는 김종대(61)씨는 대형선풍기 20대를 모두 가동하고도 축사 온도가 떨어지지 않자 스프링클러로 물을 뿌리는 등 사력을 다했다.

김씨는 “닭은 온도가 30도 이상 올라가면 대사가 빨라져 열사할 가능성이 높다”며 “외부 온도가 연이틀 35도 이상을 기록해 선풍기로 강제 환기를 시키고 물도 계속 뿌려주고 있다”고 말했다.
쪽방촌 주민들도 더위에 지쳐가고 있다.

홍진광(75)씨는 “선풍기를 틀어도 방에만 들어가면 숨이 막힌다”며 “한낮에는 야외 그늘에서 보낼 수 밖에 없다”고 혀를 내둘렀다.
냉방기 가동 중단조치가 내려진 도내 공공기관도 더위와 사투를 벌이고 있다.
도청 직원들은 전력난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복도와 화장실은 물론 대부분의 사무실 형광등을 소등한 채 어둠속에서 업무를 봤다.

일부 사무실에는 냉장고 전원까지 끄면서 전력 사용을 최대한 줄이는 등 정부 방침대로 비상 절전에 들어 갔지만 업무를 수행하는데 힘겨운 하루를 보냈다.
직원들은 찬물에 담근 수건으로 열을 식히거나 쿨매트를 깔고 앉는 등 더위와 사투를 벌였다.
대부분의 공무원들은 “전력난을 극복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냉방기 금지 조치를 수긍했지만 일부 공무원들은 “정상적으로 업무를 보는 게 불가능하다”고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

찜통더위로 자치단체와 소방당국도 분주해졌다.

도소방본부는 폭염피해가 우려되자 119구급대에 얼음조끼 등 폭염관련 필수 구급 장비를 갖추고 출동 대기토록 했다.

도와 일선 자치단체도 폭염 대책본부를 가동, 주민센터와 복지회관 등 1086곳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했다.

건강관리요원과 생활지도사 등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를 확보, 독거노인 가정을 수시로 방문하고 건강 체크 등 보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도내 건설현장도 근로자들의 안전을 위해 한낮 무더위가 예상되는 오후 2~5시까지 ‘무더위 휴식시간제’를 운영하고 있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기온 변화에 민감한 노약자의 경우 폭염 피해에 노출되기 쉬운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안은복·정성원

 

 

강원도, 집중호우 춘천 피해주민 심리상담 성황
13~23일까지 홍천・인제・평창 등 주민 직접 방문상담 실시
기사입력 : 2013년08월13일 09시19분
(아시아뉴스통신=김성수 기자)

 12일 강원도는 집중호우 춘천 피해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심리안정 지원 1차 서비스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은 재난심리지원센터 운영 모습(사진제공=강원도청)

 강원도는 지난달 11일부터 19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춘천・홍천・평창・인제 등 지역 중 춘천시민에 대한 심리 안정 지원 1차 서비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강원도에 따르면 지난 9일 춘천시 효자2동 침수피해 주민 73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쳤으며, 이번 서비스는 도 재난심리지원센터(센터장 조용래・한림대 심리학과 교수) 심리상담 전문가 1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심리 안정 서비스의 주요내용은 설문조사 및 기초 상담을 통해 심리적 충격도를 파악하고, 매뉴얼에 따른 단계별 심리 상담과 혈압을 측정했으며, 상담 도중 침수에 따른 심리적 갈등으로 눈물을 흘리는 주민도 있었고, 생계를 걱정하는 주민도 있었다.

 12일 강원도는 집중호우 춘천 피해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심리안정 지원 1차 서비스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은 재난심리지원센터 관계자가 주민을 대상으로 치료 중인 모습(사진제공=강원도청)

 손창환 도 방재담당관은 “자연재난으로 인해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앗아가는 것에 그치지 않고 너무나 깊은 상처를 남긴다”며 “앞으로 재난피해 주민의 심리 안정을 위한 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많은 사람들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심리안정 서비스를 마친 결과 정신과 진단 대상은 없는 것으로 판단되며 피해 주민의 호응도와 만족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피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홍보물과 함께 물통・곰팡이 제거제・비타민음료・파스 등을 제공하며 위로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소방방재청 및 강원도 관계자를 비롯해 춘천시의원・춘천시 보건소 및 효자2동 동장 등이 참여했으며, 춘천시청 아나운서가 차량으로 돌며 상담 서비스 참여를 독려했고, 특히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공감 코리아 기자가 동행 취재를 하는 등 이번 첫 심리안정 서비스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도는 13일부터 상담인원을 3개조로 편성해 오는 23일 전까지 홍천・인제・평창 등 특별재난지역 주민들을 직접 방문해 심리 안정 서비스를 계속해서 펼쳐나갈 계획으로 자연재난에 따른 정신적・심리적 충격 완화와 후유증 예방 통해 정상적인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 돕는다는 방침이다.

 재난 심리지원은 사전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주민의 심적 장애요인 치료를 위해 상담하는 것으로 개인 의료비용은 물론 국가 의료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까지 기대되고 있다.

 

[동정]오대희 강원소방본부장

(강원=뉴스1) 홍성우 기자
  (강원=뉴스1) 홍성우 기자 = 오대희 강원소방본부장은 14일 강원도청 전략상활실에서 2014년 주요시책 보고회를 실시한다.

 

영월서 래프팅 보트사고 8명 구조
    기사등록 일시 [2013-08-13 20:50:26]
【영월=뉴시스】박선애 기자 = 12일 오후 12시께 강원 영월군 영월읍 거운리
인근 하천에서 고무보트가 바위 사이에 끼어 래프팅 중이던 행락객 8명이 고립됐다.
이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밧줄로 구조되고 있다.
 (사진=영월소방서 제공) 2013.08.13.
영월 수주면 두산리 수난사고 발생
기사입력 : 2013년08월13일 18시34분
(아시아뉴스통신=변병호 기자)

 영월군 수주면 두산리 리버힐즈 오토캠핑장인근하천 구조현장(사진제공=영월소방서)


 강원 영월군 수주면 두산리 리버힐즈 오토캠핑장인근하천에서 13일 오후 2시 48쯤

튜브를 이용 물놀이 중 급류에 휩쓸려 일가족 3명중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로 급류에 휩쓸려 김모(32 서울)씨가 사망하고 추모(여 58 서울)씨와 아내

박모(여 30 서울)씨는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경찰은 일가족 3명이 고무보트가 뒤집히면서 강물에 빠진 사고로 보고 있으나 정확한

 사고 경위는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