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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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언론보도(2013. 8. 4)
작성자
예방
등록일
2013-08-04
조회수
932
내용

<강원도민일보>춘천 신축 아파트 화재 연기 취약소방당국, 제연시설 보완 지시
아파트 “시정조치 지나쳐” 반발

조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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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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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지역 신축 아파트들이 화재 발생시 연기에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소방당국이 해당 아파트에 시설보완을 지시했지만 일부 아파트의 경우 소방당국의 시정조치가 지나치다며 반발하고 있어 논란을 빚고 있다.

4일 춘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5월 춘천시 포스코 더샵 아파트와 성우오스타 아파트, 휴먼시아 남춘천 1단지 등 3곳 아파트의 제연설비 및 화재안전기준을 조사한 결과 3곳 모두 기준치에 미달했다.

제연시설은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집안의 연기가 복도나 엘리베이터에 새어 나오는 것을 막아주는 시설로 방연풍속이 초당 0.7m를 충족해야 한다. 그러나 이번 점검에서 3곳 모두 복도 창문이 열려 있을 경우 방연풍속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춘천소방서는 이달 말까지 퐁속을 충족하는 수준의 기계설비 보완, 자동폐쇄장치 설치, 복도 창문 폐쇄 등의 조치를 통해 시정하도록 명령했다. 이와 관련 춘천지역 아파트들은 설비보완으로 인한 비용부담을 고려, 시설설치보다는 복도창문을 폐쇄키로 했으나 주민들이 창문폐쇄로 인한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춘천소방서 관계자는 “아파트 하자보수기간이 남은 곳은 시공사에서 하고 그렇지 않은 곳은 기준 조건을 충족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피서객 물놀이 사고 속출

기사등록 일시 [2013-08-04 11:18:36]
【춘천=뉴시스】이다솜 기자 = 피서객 물놀이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4일 강원도소방본부, 동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3시30분께 원주시 지정면 섬강 간현유원지에서 텐트를 치고 피서를 즐기던 장모(41)씨 등 5명이 갑자기 불어난 물에 미처 빠져나오지 못하고 고립돼 119구조대에게 구조됐다.

앞서 오후 2시31분께 영월군 남면 북쌍리 평창강에서 튜브를 타고 물놀이를 하던 마모(24·인천)씨가 강한 물살에 떠내려가 강 건너편에 고립됐다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또 2시18분께 양구군 방산면 직연폭포 인근에서 물놀이를 하던 김모(13·충남)군이 급류에 휩쓸려 강 중앙에 있는 바위에 고립됐다 119구조대에게 구조됐다.

강릉시 경포해변에서는 피서객 2명이 튜브를 이용해 물놀이를 하다 파도에 휩쓸려 튜브가 뒤집어져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 관계자는 "휴가철을 맞아 계곡이나 바다를 찾는 피서객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 "휴가지에서는 반드시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등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