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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언론보도(2012.03.07)
작성자
소방민원
등록일
2012-03-07
조회수
515
내용
(강원도민일보 - 사회면)
화재 현장에 ‘소방수 로봇’ 납시오
횡성소방서 첫 배치… 소형탱크 모양·1억1000만원 고가
도내 처음으로 무인 소방로봇이 진압이 어려운 각종 화재현장에 투입된다.
강원도 소방본부는 소방방재청에서 실시하는 소방용 로봇 시범사업에 따라 횡성소방서에 도내 처음으로 무인 소방 로봇 1대를 배치했다고 6일 밝혔다.
무인 소방방수로봇은 소형탱크 모양으로 길이 125㎝, 폭 73㎝, 높이 75㎝로 1대당 1억1000만원에 달하는 고가의 첨단장비다. 특히 무선으로 100m 밖에서도 조종이 가능하며 500도의 고열에 견딜 수 있고 35도 이상의 경사로나 높이 12㎝가량의 수직장애물도 가볍게 이동할 수 있어 대형 유류화재 등 폭발 위험으로 소방관 접근이 불가능한 화재현장에서 화재진압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도소방본부 관계자는 “이 로봇은 항공기 화재진압 등 위험도가 높은 화재현장에서 주로 활동하게 된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진압에 나설 수 있어 소방관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화재피해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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