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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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언론보도(2012.3.3)
작성자
소방행정
등록일
2012-03-03
조회수
489
내용

 

<KBS강원방송>

도내 소방차량의 28.8% 노후

도내 소방차량 10대 가운데 3대는 사용연한을 넘겨 교체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강원도 소방본부는 화재진압과 구조구급, 행정지원 등 소방차량 548대 가운데 내용연수가 지난 차량은 158대로, 노후율이 28.8%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비중이 가장 큰 화재진압 차량은 전체 239대 가운데 30%인 73대가 내용연수인 15년을 넘겼습니다.
강원도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둔 2017년까지는 노후 차량이 400대가 넘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정부에 차량 교체를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YTN 뉴스>

잇단 화재로 80대 노인 2명 숨져(사건종합)

앵커멘트]

밤사이 잇따른 화재로 80대 노인 2명이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습니다.

트럭이 전신주를 들이받아 1명이 숨지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조임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뿌연 연기가 집 안을 가득 채웠습니다.
아직 잡히지 않은 시뻘건 불길이 지붕 사이를 비집고 나옵니다.
충청북도 진천군에 있는 단독주택에서 불이 난 시각은 어젯밤 9시 20분쯤.
이 불로 집 안에 홀로 있던 81살 김 모 할머니가 숨지고, 7백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거동이 불편한 김 할머니가 혼자 주방에서 요리를 하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저녁 7시 반쯤에는 경기도 구리시 사노동에 있는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집주인 86살 황 모 할아버지가 숨졌습니다.
불이 난 직후 대피했던 황 할아버지는 소방서에 화재신고를 하기 위해 집 안에 다시 들어갔다가 변을 당했습니다.

비슷한 시각 서울 광장동에 있는 아파트 8층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불길이 2시간 동안 계속되면서 2천만 원 가까운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제주도 서귀포시에서는 5톤 화물트럭이 전신주를 들이받고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조수석에 타고 있던 51살 김 모 씨가 숨지고, 운전자 46살 김 모 씨가 크게 다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