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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언론보도(12.3,토)

작성자

예산장비

등록일

2011-12-03

조회수

526

내용

<강원도민일보>

춘천 수난사고 절반 이상 자살 기도

춘천에서 자살시도 등 수난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2일 춘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한달 동안 춘천에서 발생한 수난사고가 모두 7건으로 이 중 4건이 투신에 의한 자살기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6일 오후 8시 44분쯤 춘천시 남산면 강촌리에서 이 모(30·여·경기 남양주)씨가 북한강물에 뛰어들어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가 구조했다.

또 지난달 25일 오전 10시 37분쯤 춘천시 우두동 소양2교에서 김 모(73)씨가 다리 중간에서 투신했다가 신고를 받은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이처럼 투신 자살기도가 잇따르자 춘천소방서에서 인명구조기구함을 설치하고 의암호에 구조보트를 추가 배치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서고 있지만 역부족이라는 지적에 따라 보다 근본적으로 자살예방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김호석 kimhs86@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