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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본문 시작[강원일보]
[5면][사회]
'잣·버섯 따려다 그만'
추락·실족사고 잇따라
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버섯과 잣 등을 채취하기 위해 산을 찾는 이들이 늘면서 추락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18일 오전 8시22분께 화천군 사내면 용담리 덕고개 인근에서 김모(55·경기도 안양시)씨가 높이 8m가량의 잣나무에 올라가 잣을 따던 중 가지가 부러지면서 떨어져 출동한 119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에 앞서 지난 17일 오전 11시39분께 춘천시 남산면 백양리 검봉산 정상 인근에서 유모(50·인천시)씨가 버섯을 채취하던 중 발을 헛디뎌 20여m 아래 등산로로 굴러떨어져 헬기를 이용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지난 16일 오전 9시44분께 화천군 간동면 간척2리 인근 야산에서 이모(73·춘천시 우두동)씨가 높이 7m 가량의 잣나무에 올라가 잣을 채취하던 중 나무 아래로 떨어져 출동한 119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달 들어 접수된 산악추락사고는 7건으로 이 중 4건이 버섯 등 임산물 채취를 하다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진호기자
[강원일보]
[2면][종합]
도 재난 안전관리 '전국 최우수'
소방방재청, 16개 시·도 대상 종합 평가 결과
강원도가 인적재난 안전관리 대책에 대한 정부 평가에서 전국 시·도 중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은 소방방재청이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사업예산 확보 및 집행 상황, 안전점검 등 안전관리 추진실적, 안전점검의 날 행사 민간 참여 실적, 단체장 관심도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다.
도는 다른 시·도와 차별화된 현장 중심의 선제적 안전관리대책 추진,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점검 실시, 안전관리자문단 등 민간전문가 적극 활용(222명), 사회재난취약계층 안전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후시설 대대적 보수 정비(3,222가구), 물놀이 안전사고 다발지역 특별관리지역 지정 및 안전관리요원 집중 배치(156개소), 매월 4일 실시하는 안전점검의 날 민간단체 적극 참여 유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도는 올 연말 정부 포상과 시상금,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최형선 도 건설방재국장은 “기후변화가 급격히 진행되며 안전관리 대책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며 “기후변화는 물론 도의 지형적, 환경적 특성에 맞는 안전대책을 순발력 있게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규호기자
[강원도민일보]
[8면][도민마당]
도 ‘인적재난분야 안전관리’ 최우수 선정
도가 2010년도 인적재난분야 안전관리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소방방재청이 실시한 이번 평가는 전국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인적재난분야에 대한 사업예산 확보 및 집행 상황, 안전점검 등 안전관리 추진실적, 안전점검의 날 행사 민간 참여 실적, 단체장 관심도 등을 종합 평가했다.
민간 전문가 적극 활용, 노후시설 대대적 보수정비 등 각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도는 정부 포상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백오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