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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면][사회]
춘천?강릉서 상가 화재 잇따라
17일 오후 7시 35분께 춘천시 퇴계동 모 아파트 상가 1층 제과점에서 불이나 건물 벽면을 태우고 15분만에 진화됐다.
이에 앞서 이날 오후 7시17분께 춘천시 온의동 A상가 7층 사무실에서도 화재가 발생, 16.5㎡를 태우고 20여분만에 꺼졌다.
또 오후6시20분께에는 강릉시 두산동 모 폐차장 내 작업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230여㎡ 규모의 작업장 내부를 태우고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확인을 조사중이다.
최기영기자
[NEWSIS]
[종합]강원도내 곳곳 화재 잇따라
【춘천=뉴시스】신형근 김경목 기자 = 강원 춘천시, 강릉시, 홍천군 등 도내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17일 오후 7시17분께 강원도 춘천시 온의동 현일빌딩 7층에서 전기 누전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20분 만에 진화됐다.
또 비슷한 시각 춘천시 석사동 모 빵집에서도 전기 누전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상가 일부를 태우고 10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가 나가면서 불길이 솟았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에 따라 전기 누전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피해액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앞서 오후 3시2분께 강릉시 병산동 뚝방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약 166㎡에 달하는 잡초 등을 태우고 출동한 119소방대에 의해 20여 분만에 진화됐다.
또 강릉시 입암동 공단 내 모 폐장에서도 오후 6시18분께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10여 대의 폐차를 태우고 10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들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한편 오후 4시36분께 홍천군 연봉리 청솔아파트에서도 가스 누출로 추정되는 불이 나 이 아파트 거주자들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기도 했다.
이날 불은 다행히 아파트내 소화기를 이용, 초기에 진화돼 인명피해 등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연합뉴스]
강원 꽃샘추위.춘설..화재.교통사고 잇따라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대설예비특보가 발효된 강원 일부지역에는 꽃샘 추위에 눈이 내리면서 크고 작은 화재와 교통사고가 잇따랐다.
17일 오후 7시께 원주시 판부면 금대리 중앙고속도로 춘천방면 치악휴게소 인근에서 5중, 3중 추돌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안모(40) 씨 등 일부 운전자들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앞서가던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지자 뒤따르던 차량이 미처 피하지 못하고 추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화재사고도 잇따라 이날 오후 7시37분께 춘천시 석사동 한 제과점에서 불이나 상가 일부를 태우고 10여분만에 꺼졌으며 비슷한 시각 온의동의 한 빌딩 7층에서도 화재가 발생해 그을림 등의 피해를 보고 20여분만에 진화됐다.
앞서 오후 6시20분께는 강릉시 입암동 한 폐차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작업장 내 지붕을 태우고 10여분만에 진화되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대는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