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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N 뉴스]
동해안 산불소방대책본부 운영
강원도 소방본부는 3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대책 기간을 맞아,
제2소방항공대 내에 '동해안 산불 소방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봄철 건조기를
맞아, 대형 산불 발생 위험이 큰 동해안 지역에서
신속한 초동진화에 나서기 위해, 산불
소방대책 본부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소방대책본부는 또, 영서지역 6개 소방관서의
소방 펌프차 8대를 동해안 소방관서로 전진
배치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소방헬기 2대를 활용해 산불을
미리 살피고 감시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산불상황관을 동해안 지역에 상주시켜
산불 초기 현장을 지휘하도록 했습니다.
[GTB 뉴스]
소양강서 3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오늘 오후 1시 40분쯤 춘천 소양2교 부근 소양강에서
32살 김모씨가 물에 빠져 숨져 있는 것을, 주변을 산책하던
57세 전모씨가 발견에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김씨가 지난달 18일쯤 마지막으로 전화통화한 뒤
연락이 끊어졌다는 가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사건사고) 모래운반선 침몰, 5명 사상
서해안에서 모래운반선이 침몰해
3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됐습니다.
산불 감시용 민간헬기에 불이 나
불시착하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경기도 시흥 상공을 비행하던 민간 헬기에
불이 붙었습니다.
헬기는 곧바로 염전에 불시착했고
조종사 3명이 황급히 뛰어나옵니다.
헬기 동체는 불길에 휩싸였고 10여분 뒤
완전히 전소됐습니다.
산불감시를 위해 전남 순천으로 향하던 헬기는
동체에 불이 나면서 참사로 이어질 뻔 했습니다.
오늘 낮 2시 반쯤, 충남 보령시 외연도 북서쪽 8마일 바다에서
1천5백톤급 모래운반선 한 척이 침몰했습니다.
해경은 사고 즉시 경비함정을 급파해
4명을 무사히 구조했지만 선원 3명은 숨지고
2명은 실종상태입니다.
오늘 낮 2시쯤 서울 명동에 있는 대연각 빌딩 옥상에서
환풍기 용접작업 도중 불꽃이 튀면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10여분 만에 꺼져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도심 대형빌딩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아
일부 시민들이 놀라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대연각 빌딩은 호텔로 사용되던 지난 1971년 성탄절에
큰 불이 나면서 투숙객 등 163명이 숨지는
최악의 화재참사가 났던 건물입니다.
MBC뉴스 박민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