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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다가구주택 불…대피 소동
【춘천=뉴시스】신형근 기자 = 21일 오후 10시15분께 강원 춘천시 석사동 녹각삼계탕 앞 다세대주택 2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세입자들과 인근 주민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이날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조기에 진압돼 큰 불로 번지지 않았지만 안에서 잠자던 세입자 6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sh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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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세대 주택에 불…6명 부상
<앵커 멘트>
강원도 춘천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불이 나 6명이 연기에 질식했습니다.
제주에서는 화물차와 승합차가 충돌해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사건 사고, 한승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젯밤 10시 20분쯤 강원도 춘천시 석사동의 한 다세대 주택 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터뷰> 최백순(춘천소방서 진압조사팀장) : "연기가 욕실에서 거실 쪽으로 나오니까, 아기하고 아기 엄마하고는, 아기를 안고 대피를 해서."
이 불로 36살 김 모씨와 김 씨의 아들이 연기를 들이 마시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위층에 살던 일가족 4명도 위로 올라온 연기를 들이마시고 구토 증세를 보였습니다.
경찰은 2층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승연입니다.
입력시간 2010.02.22 (07:37) 한승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