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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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언론보도(2010.02.16)
작성자
대응관리
등록일
2010-02-15
조회수
730
내용

강원일보

설 연휴 사건·사고가 이어졌다.


설날인 지난 14일 오전 6시25분께 춘천시 효자동 강원대 동물생명과학대학 1호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26㎡ 가량을 태우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5분여 만에 진화됐다.


연휴 직전부터 도 전역에 내린 폭설로 지난 13일 새벽 3시40분께 강릉시 내곡동 김모씨 집 뒤쪽에 있던 수령 100년 가량의 소나무가 가지에 많은 눈이 쌓이자 뿌리째 뽑히면서 김씨의 집을 덮쳤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어 오전 10시께 강릉시 성산면 김모씨의 330㎡ 규모의 축사가 눈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무너졌다. 이 사고로 축사 안에 있던 젖소 40여 마리 중 4마리가 깔렸고 나머지 소들은 겨우 밖으로 피했다.


또 이날 새벽 3시40분께 원주시 지정면 판대리 오크밸리 후문 내리막길에서 리오 승용차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배수로에 빠지고 뒤따르던 관광버스 3대가 잇따라 추돌해 8명이 다쳤다.


이날 오전 6시께 화천군 하남면 서오지리 이모씨 양계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진화되기도 했다.

 

 

 

도민일보


지난 12일 밤 춘천시 죽림동 박 모(54)씨의 집에서 불이 나 집안에 있던 두 살배기 남아가 연기에 질식해 숨지는 변을 당했고, 딸 2명(19·16)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중태다. 경찰은 박씨 부부가 보일러 기름을 사러 집을 비운 사이 불이 났다는 가족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