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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
겨울철 화재예방 캠페인
춘천소방서(서장 유용현)는 최근 춘천 명동에서 춘천시 및 전기 가스공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1월 안전점검의 날 겨울철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연합뉴스>
예산 LCD 부품공장에 불..2억8천만원 피해
10일 오전 11시 20분께 충남 예산군 예산읍 LCD 부품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내부 3천200여㎡가 그을리는 등 2억8천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 30여분만에 진화됐다.
당시 공장에 있던 직원 정모(31)씨는 "LCD TV 패널부품 세척작업을 하던 중 갑자기 세척기에서 '펑'소리가 난 뒤 연기와 화염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경위를 조사중이다.
영광서 방화 의심 50대 음독상태로 발견
10일 오전 9시28분께 전남 영광군 군남면 삼각산 밑 도로에서 최모(54)씨가 차 안 운전석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최씨는 당시 약물중독이 의심돼 병원에서 위세척 치료를 받았으며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전날 자신의 집이 화재로 소실된 직후부터 실종상태였으며 이날 마을주민에 의해 발견됐다.
최씨의 목조 한옥은 전날 오전 6시15분께 불이 나 집 내부 33㎡를 전부 태워 6천4백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나서 1시간 만에 꺼졌다.
경찰은 최씨가 평소에 신병을 비관하며 자주 죽겠다는 말을 했다는 주변 사람들의 말을 토대로 음독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방화 가능성도 수사 중이다.
<뉴시스>
얼어붙은 한강 투신 구조
10일 오전 광진구 광장동 올림픽대교 상부에서 투신으로 보이는 사고가 발생 했다.
광진소방서(서장 권료원) 구조대가 출동,얼어붙은 한강위로 로프를 타고 내려가 크레인과 들것을 이용 사망으로 추정되는 투신자를 지상으로 끌어 올렸다.
자세한 사고 원인과 신원은 파악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