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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 15면] [도민일보 7면]
[연합뉴스]
포천 돈사에 불..돼지 150마리 소사
31일 낮 12시30분께 경기도 포천시 창수면 양모(55)씨의 돈사에서
불이 나 돼지 150마리가 불에 타거나 질식해 죽었다.
불은 돈사 190㎡를 태워 5천6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0분만에 꺼졌다.
농장관리자 이모(47)씨는 "관리실에서 식사를 하던 중
돼지 우는 소리가 들려 나와보니 연기가 나고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포천=연합뉴스) 최우정 기자
[ytn 뉴스]
부산대교 밑 바다 추락 40대 구조
오늘 새벽 2시쯤, 부산 영도구 부산대교에서 49살 봉 모 씨가
다리 아래 바다로 떨어졌다 구조됐습니다.
구조 당시 봉 씨는 항구와 배를 연결하는 정박로프를 붙잡고 있었으며
저체온증으로 의식이 거의 없는 상태였습니다.
소방당국은 봉 씨가 술에 취해 실족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장아영 [jay24@ytn.co.kr]
LA 산불 밤새 두 배로 확산
미국 로스앤젤레스 북부의 산악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이
엿새째 이어지며 밤새 피해 면적이 두 배로 늘어났습니다.
지난 26일 라카냐다 부근 앤젤레스 국유림에서 발생한
이번 산불은 북서쪽으로 계속 번져 31일 아침 현재
8만 5,000여 에이커가 불탄 것으로 집계됐다고
현지 방송이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산불 발생 지역 주변의 1만 2,000여 가구가
여전히 산불 위협을 받고 있고, 적어도 6,600여 가구에 대해
강제 대피령이 내려져 있는 상태입니다.
소방 당국은 특히 관측소와 TV, 라디오 방송 등의 송신시설이 있는
윌슨산 정상으로 번지는 산불을 막으려고 주변 지역의 잡목을
제거하고 대형 항공기를 동원해 계속 진화제를 살포하고 있습니다.
라크라센타와 라카냐다 등 우리 동포와 상사 주재원들이
많이 사는 지역 근처의 불도 완전히 진화되지 않아
주민들의 공포가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