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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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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소방서(서장 안중석)가 2017년도 소방활동 실적 분석결과 전년 대비 화재는 8.3% 구조는 16.8%, 구급 9.2%씩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2017년 화재발생건수는 총403건으로 전년대비 31건(8.3%)증가,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17명(사망4, 부상2)이 발생하여 전년대비 1명(6.3%)증가, 재산피해는 1,914백만원으로 전년대비 696백만(-26%) 감소하였다.
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215건(53.3%)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요인이 85건(21.0%), 기계적요인 43건(10.7%), 화학적요인 8건(2.0%)순으로 나타났고, 장소별로는 비주거 127건(31.5%), 주거시설 94건(23.3%), 기타 74건(18.4%), 임야 59건(14.6%), 차량 49건(12.1%)으로 분석됐다.
구조출동은 총 4,803건에 구조인원 590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구조출동 건수는 1,230건이, 구조인원은 85(16.8%)명이 증가했다. 사고 유형으로는 화재가 128건, 교통사고가 236건, 산악사고 122건, 수난사고 61건, 갇힘 사고 37건 등으로 나타나 교통사고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급출동은 총 19,291건에 이송인원 13,763명(1일평균 37명)으로 전년(‘16년)대비 출동은 1,144건, 인원은 1,168(9.2%)명이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질병이 8,058명, 사고 3,258명, 교통사고 1,798명, 기타 649명 순으로 나타나 질병에 의한 구급출동 건수가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안중석 소방서장은 “화재·구조·구급활동 분석결과를 활용해 증가하는 소방수요에 맞춰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현장대원의 역량 강화를 통해 소방서비스 품질을 한 단계 높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