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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용 소방시설 사용으로 주택화재 피해 7건 막아

작성자

예방계

등록일

2017-12-22

조회수

991

내용

춘천소방서(서장 안중석)는 7월부터 현재까지 올 하반기 중 화재발생빈도가 가장 높은 일반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통계 분석 결과 자칫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는 화재 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을 활용하여 초기진화에 성공, 대형피해를 막은 사례가 7건이 있었다.

지난 9월 춘천시 공지로(효자동) 다세대주택에서 전기렌지(인덕션) 과열로 화재 발생 시 거주자 장○○씨가 비치된 분말소화기 2개로 초기진화한 사례와 10월에는 춘천시 남산면 강촌로(방곡리) ○○펜션에서 냉장고 전기합선으로 화재가 발생하였으나 관계자 나○○씨가 천정에 설치된 단독경보형감지기의 경보 인지 후 분말소화기 2개로 초기진화,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긴급 상황에서 화재확산을 막았다.

위 사례 외 5개(춘천 2, 양구 3)의 주택화재 현장에서 분말소화기 사용, 초기진화에 성공한 사례가 있었다.

춘천소방서는 취약계층 등 주택용소방시설 무상보급 및 주택용소방시설 원스톱 지원센터 운영, 지역언론을 활용한 전방위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주택용소방시설 설치촉진 운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