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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소방서, 사과농가 찾아 농촌일손돕기 나서
작성자
양구
등록일
2025-05-21
조회수
26
양구소방서는 21일 소방공무원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양구관내 한 사과 과수원을 찾아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이번 활동은 인력부족으로 과수원 정비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한 소방서 직원들은 사과나무 주변의 풀을 제거하고 경지를 정리하는 등 구슬땀을 흘리며 현장 지원에 나섰다. 덕분에 농가의 과수원 환경이 정비되며 사과가 더욱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양구는 최근 들어 청정 자연환경과 일교차가 큰 기후를 바탕으로 고품질 사과 생산지로 부각되고 있다. 용석진 양구소방서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양구의 사과가 올해도 맛있고 탐스럽게 익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양구소방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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